최고의 발명왕, 에디슨

에디슨

 

1. 에디슨의 생애

1847년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 알을 품은 일화로 유명하며 말썽을 많이 일으켜서 퇴학을 당했다고 한다.에디슨의 어머니가 가정교육을 통해 에디슨을 가르쳤다. 에디슨은 어린시절부터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어른들이 귀찮아할 정도로 질문을 많이 했다. 이런 에디슨의 실험정신이 훗날 세계최고의 발명왕으로 키운 원동력이다. 특히 결론을 얻을 때까지 실험을 계속하는 집념은 높이 살만하다.

소년시절에는 기차에서 일하다가 실험실을 운영했다. 어느 날 사고가 나서 차장이 에디슨의 뺨을 때렸는데 귀를 잘못 맞는 바람에 청력을 잃었다는 일화가 있다. 한번은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는 친구에게 약을 잘못 먹여서 부모에게 엄청 꾸중을 들은 일도 있었다. 그 당시 부모와 주변사람들에게는 아주 상당한 말썽꾼이자 악동으로 유명했다.

청년시절 특허를 내려고 했던 의회용 전기식 투표장치는 그다지 환영을 받지는 못했다. 자신의 기계가 거절당하자 에디슨은 세상사람이 필요로 하는 발명품을 만들자고 결심한다. 전신기특허를 통해 큰 돈을 번 에디슨은 1876년 멘로파크연구소를 설립해 발명을 계속했다. 그가 낸 특허의 수도 1300개가 넘을 정도로 발명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대표적인 발명품으로는 촬영장치인 키네토그래프와 키네토스코프를 만들어서 활동사진을 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최초의 영사기는 뤼미에르형제가 발명했다. 이외에도 자동발신기, 축음기, 전화송신기, 발전기와 전등부속품 발전소를 건설했다.

에디슨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백열전구이다. 백열전구는 원래 스코틀랜드의 린지라는 사람이 먼저 발명했다. 하지만 그의 전구는 너무 수명이 짧고 열이 많은 것이었는데 단점을 개선해서 특허를 신청했다. 에디슨은 이 스완의 아이디어를 변형해서 자신의 전구를 발명했다. 밝기와 수명이 적당해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다.

스완의 특허는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했다. 백열 전구로 인해 에디슨의 명성은 높아졌다. 그는 대학교육을 비판했는데 현재의 대학시스템은 두뇌를 하나의 고정된 틀에 맞추려하고 있다고 했다. 독창적인 사고를 강조하며 “천재란 99%가 땀이며 나머지 1%가 영감이다.” 라는 명언이 유명하다.

 

2. 에디슨의 일화

에디슨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야기다.

어느날 에디슨이 품에 편지를 갖고 엄마에게 건네주었다.

“이게 뭐니?”

“선생님이 엄마에게 갖다주라고 하셨어요.”

엄마는 큰소리로 낭독을 했다.

“당신의 아들은 천재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아이를 교육하기엔 적당한 교사가 없으니 집에서 직접 가르치세요.”

어머니는 에디슨에게 이렇게 말했다.

“에디슨! 너는 참 훌륭한 머리를 갖고 있구나. 그러니 엄마하고 공부하면 더 잘할거야.”

훗날 발명왕이 된 에디슨은 그때 갖고 온 편지를 서랍속에서 발견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당신의 아들은 정신적인 장애가 있어 더 이상 학교교육이 불가능하므로 퇴학 조치합니다.”

에디슨은 그제서야 자신의 어머니의 격려로 자신이 발명왕으로 성장한 것임을 깨달았고 한다.

 

한 젊은 기자가 에디슨에게 물었다.

“2000번씩 실패하면서도 왜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계속 하시는 건가요?”

기자의 질문에 에디슨은 이렇게 말했다.

“자네는 세상의 이치를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네. 나는 2000번 실패한 것이 아니라 실험에 효과가 없는 방법을 2000개 이상 찾아낸 것이네. 이 말은 실험에 성공할 방법을 찾아내는데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의미지.”

실패없는 성공은 없다. 실패에서 배움을 찾은 에디슨은 이 말을 하고 전구를 발명했다.

 

3. 에디슨의 발명품

<축음기>

소리를 녹음하고 재생할 수 있는 최초의 장치다. 이 발명품은 음악산업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현대녹음기술의 기초가 되었다.

<전구>

1879년 최초의 실용적인 전구를 발명했다. 가정, 사무실, 거리를 밝혀주며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 전구로 인해 전력산업의 창출로 이어졌음은 물론이다. 전구의 필라멘트는 탄소로 만들어졌다. 필라멘트를 만들기 위해 총 2000번이 넘는 실험을 했다고 한다. 실험에 사용된 재료로는 코코넛, 섬유,낚싯줄, 심지어 친구의 수염까지 포함해서 수많은 재료들이 총동원되었다고 한다.

<키네토스코프>

최초의 영화카메라며 이 발명으로 인해 현대 영화산업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카본 마이크>

탄소 마이크는 전기신호를 통해 소리를 전달할수있게 해준 전화기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에디슨의 발명으로 인해 벨의 전화기 탄생으로 이어졌다.

<전자투표 기록기>

에디슨의 첫발명품이다. 21살에 특허신청을 했고 등록되었다.

<시멘트>

석회석과 점토로 만든 새로운 유형의 물질을 개발했다. 현대시멘트의 표준이 된 포틀랜드 시멘트였다. 건물, 교량 및 도로 건설에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