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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간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대통령 링컨

by 긍정의 구슬 2023. 6. 9.

 

에이브러햄 링컨
에이브러햄 링컨

 

1. 링컨의 생애

집이 너무 가난해 이웃집에서 책을 빌려야 했던 한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이웃집에서 빌려온 조지 워싱턴의 전기가 소년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이 책을 감명 깊게 읽은 소년은 독서의 세계에 푹 빠져버렸다. 그가 바로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청년 시절에 링컨은 밭을 갈며 책을 읽은 일화로 유명하다. 그는 독서를 인생의 스승으로 삼아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링컨은 수많은 실패를 겪으면서도 노예를 해방시키고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런 링컨의 업적 뒤에는 독서 습관이 있었다. 독서를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전진했던 셈이다. 링컨이 위대한 대통령이 된 이유는 독서로 다져진 올바른 가치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성경을 삶의 지침으로 삼고 일생을 살아갔다. 그는 인생의 고비마다 기도를 통해 미국을 강력한 나라로 변모시켰다. 무엇보다 링컨의 생애를 보면 실패와 고통으로 얼룩진 삶이었다. 그는 크고 작은 선거에서 일곱 번이나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사업에도 실패하는 바람에 빚을 갚는 데만도 오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겪어야 했다. 열 살 때 어머니를 잃었고, 스무 살에는 누이가 세상을 떠났다. 20대에는 사랑하던 여인이 불치의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결혼한 후에는 아들을 둘이나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링컨은 전 생애를 통해 실패와 고통이 점철된 인생을 살아야 했다.

 

링컨은 청년 시절 밭에 일을 나갈 때 모자 속에 종이와 펜을 넣고 다녔다.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이 나오면 적으려는 의도였다. 이렇게 메모한 글을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다. 독서를 눈으로만 하지 않고 적극적인 독서를 했던 것이다. 링컨의 독서원칙은 매년 자신의 키만큼 책을 읽었다는 것이다. 가난으로 인해 교육은 못 받았지만, 열정적인 독서 습관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갔다.

링컨은 미국인들에게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처럼 모진 고생과 아픔을 겪은 사람도 없다. 링컨은 모진 고난 속에서도 꾸준히 독서를 하며 위대한 사람으로 성장했다. 링컨의 경우처럼 독서는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지금 어렵고 힘들다면 독서를 친구로 삼아야 한다.

2. 링컨의 7전8기

링컨은 어린시절에 어머니를 여의고 누나마저 일찍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게다가 20대시절에 만난 사랑하는 여인은 불치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링컨의 주변사람이 이렇게 떠나갈때마다 링컨의 마음은 찢어질듯 아팠다. 거리를 미친사람처럼 헤매고 다닌 적도 있었다. 링컨은 사업에도 실패해 무려 17년간 빚을 갚아야 했다. 어렵사리 시작한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두 아들은 차례로 세상을 떠났고 아내는 히스테리한 성격으로 링컨을 괴롭혔다. 그 여파로 대통령재임시에도 휴가를 얻으면 집에 가지 않고 다른 곳에 머물었다. 링컨은 정치에 입문할때에도 수많은 정적들과 대결해야 했고 조롱과 멸시를 당하며 견뎌야 했다. 특히 아버지의 직업을 조롱하는 상대의원의 말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특유의 뚝심으로 이겨내었고 위기때마다 유머를 구사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몇차례의 낙선에도 불구하고 상원의원에 당선되었고 대통령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링컨의 독서로 얻은 경험과 성경의 지침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이다. 

링컨의 통치력은 용서와 화해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반대파를 요직에 앉히며 정적을 친구로 만들었고 그 결과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노예해방을 통과시켰다. 주변의 만류가 있었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인간은 평등하다는 그의 사상을 관철시켰다.  이처럼 링컨은 수많은 시련과 고난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중 한명이 되었다. 지금도 미국인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링컨을 추천한다. 

 

3. 링컨의 업적과 평가 

링컨은 불행한 과거를 딛고 일어나 성공적인 대통령으로 성장했다. 그로 인해 노예가 해방되었고 남북이 하나로 합쳐져 부강한 미국의 기초를 닦았다. 오늘날 미국이 최고의 강대국이 된 배경에는 링컨이라는 휼륭한 대통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간은 평등하다는 생각을 기초로 해서 노예를 해방시킨 점은 그의 업적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물론 남북전쟁 와중에서 흑인들을 병사로 차출하기 위해 노예를 해방시켰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쨌든 그의 이런 정책으로 미국은 통일을 이루고 독립국가로 성장하게 된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최고의 대통령이 된 링컨은 인간승리의 표본이라 볼 수 있다. 

링컨은 그 명성을 시기했던 어떤 배우의 테러로 운명을 달리했다. 영웅은 일찍 세상을 떠난다는 말이 그의 죽음앞에서 증명된다. 하지만 링컨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살아있으며 러시모어계곡에 가면 거대한 조각상이 그의 자취를 느끼게 한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링컨을 추모하며 그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